아틀란티스X 수원센터점, 오픈 첫 방문기

🏰 아틀란티스X 수원센터점, 오픈 첫 방문기 ✨

며칠 전 아이와 함께 새로운 실내 놀이터를 찾다가, 우연히 아틀란티스X 수원센터점 오픈 소식을 접했어요. 이름부터 뭔가 거대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 궁금했는데, 마침 21일까지 오픈 이벤트로 할인을 한다길래 바로 다녀왔습니다.

🚗 설레는 출발, 그리고 도착

주말 오전, 아이 손을 꼭 잡고 차에 올랐어요. “오늘은 어디 가는 거야?” 기대 가득한 눈빛을 보니 벌써부터 뿌듯했습니다. 수원아이파크시티 상가 단지에 도착하니, 건물 지하에 아틀란티스X가 딱! 간판부터 ‘초대형 키즈 어드벤처’ 느낌이라 아이가 벌써부터 들떠 뛰어가더라고요.

🎟️ 오픈 이벤트 덕분에 부담 ↓

입구에서 티켓을 끊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소인 종일권 정가 25,000원 → 단돈 2,000원!

어른은 5,000원 정도라 커피 한 잔 값 수준.

“이 가격 맞아요?” 하고 되물었을 정도예요. 아직 오픈 이벤트 기간이라 가능한 혜택이라니, 덕분에 마음 편히 들어갔습니다.

🏃‍♂️ 아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들

안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공간이 크다!’ 였습니다. 천장이 높고, 뛰어놀 수 있는 구역이 넓어서 아이가 답답해하지 않더군요.

미끄럼틀, 트램펄린, 공놀이 존 등 체력 방전 확실히 가능한 코스들

아기자기한 블록놀이 구역, 모래처럼 놀 수 있는 촉감놀이 구역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카페존과 테이블


아이들은 이미 미끄럼틀로 달려가고, 저는 카페존에 앉아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지켜봤습니다. 시원하게 뛰어노는 아이 모습 보면서 ‘오길 잘했다’ 싶었죠.

👨‍👩‍👧 부모 입장에서 본 편의성

솔직히 아이만 즐겁고 부모는 힘들면 오래 못 버티잖아요. 근데 여기는 부모 배려도 꽤 신경 쓴 듯했어요.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전자레인지(이유식용) 완비

화장실이 가까워서 편하고, 남녀 구분되어 있어서 대기 줄도 덜함

카페 메뉴가 다양하진 않아도 기본 음료·간식은 갖춰져 있음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있어야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아쉬운 점 & 꿀팁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오픈 이벤트 때문인지 오전 늦게 도착했더니 대기 줄이 길었어요. 가능하면 오픈 시간 맞춰 가는 걸 추천합니다.

주차장은 있긴 하지만, 인기 많은 시간대엔 금방 차버리니 조금 서둘러 가야 마음 편해요.


그리고 양말 꼭 챙기세요! 아이들이 맨발로는 못 들어가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긴 하지만 미리 준비해가는 게 좋아요.

🌟 마무리, 그리고 추천

아틀란티스X 수원센터점은 솔직히 아이들 체력 방전 + 부모 휴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번 할인 이벤트가 워낙 파격이라, 21일 이전에 다녀오면 진짜 득템 느낌일 거예요.

저는 아이가 “또 가자!”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다음 방문을 마음속으로 예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