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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화 세월호 "목화솜 피는 날" 개봉

by 루미토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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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소 무거운 주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월호 10년주기"이며, 24년 5월에 개봉하는
"목화솜 피는 날" 영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화는 5월 22일 개봉예정 입니다.

🌈 세월호란 ?

  ⭐ 경기도 안산에 있는 단원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포함하여 339명과 일반인 137명 총 476명을 태우고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 경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병풍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April 16th Sewol-Ferry sinking accident, 四一六歲月號慘事) 혹은 세월호 참사(歲月號慘事)로도 불린다. 세월호는 청해진해운 소속으로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한 연안 여객선이다. 


 

🌈 목화솜 피는 날은 무슨 영화인가 ?

 ⭐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함께 제작에 참여한 극영화로, 가족들의 공식적 도움을 통해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최초 촬영되었습니다. 10년의 세월을 품은 참사현장. 목포 신항에 덩그러니 놓인 세월호. 여기저기 찢겨 꿰매지고, 찌그러지고, 벌겋다 못해 검게 녹이 슨 외형. 무너질까 촘촘히 세워놓은 내부의 기둥들. 팽목의 바다를 건너 영겁의 시간을 사는 따개비들. 그리고 유실물들까지. 영화는 고래 뱃속에 갇혀버린 세월을 뱉어 풀어내기 위해 선체 내부를 직시합니다. 그 속에는 많은 이의 기억이 담겨있습니다. 참사 당일부터 지금까지. 세월호라는 시간의 미로 속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유가족, 활동가, 진도 주민을 비롯한 함께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까지. 이 작품은 세월호라는 애증의 덩어리, 그 장소를 온전히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하는 순간들을 담고자합니다.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세월호 선체 안에서 촬영된 유일한 영화이며, 세월호 참사 10주기 작품으로 목화의 두 번째 꽃으로 불리는 ‘목화솜’처럼 우리 아이들이 다시 태어나 새 삶을 살기 바란다는 염원을 담은 영화입니다


목화솜 피는 날(세월호)
목화솜 (다시 태어나자)


🌈 줄거리

   ⭐ "멈춰있는 세월을 넘어 다시 피어나자, 우리" 10년 전 참혹한 사고로 '경은'을 잃고 기억을 점차 잃어가는 '병호'. 무기력함에 갇혀있던 아내 '수현'은 고통을 견디느라 이를 외면한다. 어느날, 묵묵히 견디던 첫째 딸 '채은'의 참아왔던 두려움이 터져나온다. "아빠마저 잃을까봐 두려워..." 각자의 방식으로 '경은'을 기억하며 아픔을 묻던 그들은 멈춰버린 세월을 다시 되찾고자 한다.  단원고와 가족들이 있는 ‘안산’, 세월호가 좌초된 바다를 품고 있는 ‘진도’의 팽목항, 현재 세월호가 있는 ‘목포’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세 공간에서 유가족, 활동가, 시민은 연대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갈등합니다. 그리고는 모두들 그러하듯이 매일을 살아냅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뚜렷한 답이 보이진 않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 모습을 통해 10년이라는 시간의 의미, 우리에게 주어진 실천의 과제들을 되새깁니다. 

 

🌈 목화솜 피는 날 출연진

  ⭐ 박 원 상

  ⭐ 우 미 화

  ⭐ 최 덕 문

  ⭐ 조 희 봉

  ⭐ 박 서 연

  ⭐ 이 지 원

  👉  영화 <목화솜 피는날>에는 경력 25년 이상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흡인력 있는 열연을 선보입니다. 이들 배우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 가족 극단 ‘노란리본’ 어머니들이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고, 연극 ‘아들에게’, ‘금성여인숙’, ‘말뫼의 눈물’ 등 사회 속 약자를 다룬 작품을 써온 구두리 작가가 각본을 맡아 깊이를 더했습니다.


🌈 "목화솜 피는 날"영화가 특별한 이유

  “우린 모든 아이들의 부모야, 눈물이 나면 나는 대로 살아” 

   ⭐ 영화 <목화솜 피는날>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세월호 유가족의 참여와 지지 속에 인터뷰와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치고, 영화 최초로 세월호 선체 내부 촬영을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 제작사

   ⭐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은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와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봄이 온다]’ 가운데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 장편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에 이은 장편 극영화입니다.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란 ? 

   ⭐ 4.16 세월호 참사 후 피해자와 가족들은 온전한 선체 인양, 실종자 완전 수습,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사단법인 4.16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및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4/16 Sewol Families for Truth and A Safer Society’)” (이하 약칭, “(사)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를 출범했다.


🌈 개봉 예정일

   ⭐ 5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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